공지사항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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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 단체는 (사)가정을건강하게하는시민의모임 공동대표 백희영 교수의 여성부장관 내정을 환영하며, 생활밀착형 여성정책의 지평 확대를 기대한다.




- 여성정책 정책기조는 일상생활에 토대하여 생활 속의 양성평등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정립되어야 할 것이고, 이는 생활정치를 지향하는 현 정부의 정책기조와도 일맥상통함
- 이에 따라 여성정책이 제도와 이념 속의 여성정책이 아니라 생활밀착형 여성정책의 발굴과 실천전략이 필요한 시점임
- 지금까지 여성정책은 여러 영역의 여성운동가, 여성단체 등에 의하여 많은 발전을 해 왔으며, 그 결과 정책을 실천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성과를 거두었음
- 이제 이러한 성과를 보다 업그레이드하고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여성정책을 수립․실천함으로써 보다 광범위한 집단의 관심과 호응 그리고 참여로 양성평등문화의 확산에 박차를 기할 시점이라고 하겠음
- 이를 위해서는 새로운 패러다임이 필요한 바, 글로벌 리더십과 전문성을 갖춘 백희영 교수의 여성부 장관 내정을 계기로 향후 여성정책 추진의 주무부처인 여성부의 위상이 더욱 높아질 것을 기대할 수 있을 것임
- (사)가정을건강하게하는시민의모임 공동대표인 백희영 교수는 특히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부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여성전문가 집단의 응집과 역량 강화를 주도하고 후배 양성에 주력해 왔으며, 이로써 성주류화(Gender Mainstream)에 기여한 바 크다고 할 수 있음
- 또한 백희영 교수는 가정과 여성, 건강, 영양 등 생활에 밀착된 이슈를 연구하고, 대학에서는 양성평등위원으로 활동함으로써 이미 생활정치의 맥락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여성정책을 기획․추진할 수 있는 리더십과 실천성, 능력을 인정할 수 있는 최고의 여성 리더라고 할 수 있을 것임
- 본 단체는 이상과 같이 백희영 교수의 여성부 장관 내정을 적극 환영하면서, 앞으로 다양한 집단의 협력과 지원을 기대하며 생활의 양성평등을 추진하는 여성정책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천명함


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2009년 9월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(사) 가정을건강하게하는시민의모임